IPCC 제6차 평가보고서의 기후변화 현황 및 추세

제6차 평가보고서에 따르면 온실가스 배출을 통한 지구 표면 온도는 1850 ~ 1900년 대비  현재 1.1℃ 상승시켰습니다.

1850 ~ 2019년까지의 총 누적 탄소배출량은 2400±240 GtCO2 이고, 2019년 전체 온실가스의 연간 배출은 2010년 대비 12% 증가한  59±6.6 GtCO2-eq 라고 합니다.

또한 1인당 온실가스 배출량이 가장 높은 상위 10% 가구는 34~45%의 소비 기반 온실가스 배출한다고 합니다.

제5차 종합보고서 이후 많은 국가들이 완화를 다루는 정책과 법률을 지속적으로 확장해왔으나, 여전히 지구온난화 완화경로의 2030년 배출량과 유엔기후변화협약 제26차 당사국총회(COP26) 이전에 발표된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모두 이행한다는 전제하의 배출량과는 여전히 격차가 존재한다고 합니다.

IPCC는 “지구 평균온도 상승 폭을 산업화 이전 대비 1.5℃ 내로 유지하려면 전례 없는 규모의 과제들을 수행해야 한다고 2018년 강조했는데 온실가스 배출량이 지속해서 늘면서

과제의 규모가 현재 더 커졌다” 라면서 “지금까지 추세와 계획은 기후변화를 해결하는데 불충분하다” 라고 지적했습니다.

그간 기후변화협약, 교토의정서, 파리협정은 일부 기후위험을 줄이는 데 효과적이나 여전히 한계가 존재한 상황이라 전달했습니다.

IPCC는 지속되는 온실가스 배출로 인해 온난화가 심각해져 거의 모든 시나리오에서 가까운 미래(2021~2040년)에 1.5℃ 상승에 도달할 것이라 전망했습니다.

해수면 상승이나 남극 빙상 붕괴, 생물다양성의 손실 등 일부 변화들은 불가피하거나 되돌이킬 수 없으며 온난화가 심화될수록 급격하거나 비가역적인 변화가 일어날 가능성은 높아진다 언급했습니다.

현재의 화석연료 인프라를  활용할 경우 발생할 것으로 추산되는 CO2 잠재배출량은 1.5℃ 목표달성을 위한 잔여 탄소 배출 허용량을 초과한다고 합니다.

기후변화에 대한 위험에 대한 대응 방안도 함께 언급했는데, 우리가 상승하는 기후변화를 대응하기 위해선 CO2를 포함한 온실가스 배출이 넷제로가 되어야 한다 언급했습니다.

감축 달성을 위한 CO2 배출 저감 전략으로 탄소배출저감기술을 활용하지 않은 화석연료를 재생에너지 보급 또는 탄소 포집 및 저장(CCS) 기술 활용 등을 통해 저탄소·무탄소 전원으로 전환하는 것과  에너지 수 요관리 조치의 활용 및  효율 향상 등이 있으며, 감축하기 어려운 잔여 배출량을  상쇄하기 위한 기술의  적용이 필요하다 합니다.

지구온난화로 인한 온도 상승을 1.5℃로 제한하기 위한 2020년 초  이후의 잔여 탄소 배출허용량은  500 GtCO2(50% 확률)이고,  2℃ 미만으로 제한하기 위한 총량은 1,150 GtCO2(67% 확률)이라고 합니다.

이에 IPCC에서 공개한 2040년까지의 단기 기후변화 적응과 완화 방안중 에너지 분야는 △화석연료 사용의 감소 △에너지 절약 및 효율화 △발전원 다양화 및 수요 조치 등이 있습니다. 

 

[출처]“탄소감축 목표 높이지 않으면 2100년 지구온도 2.8도 상승”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