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빛발전에 대한 오해와 진실 1

햇빛발전에 대한 오해와 진실 I

 

최근 전국이 태양광 붐이라 불릴 만큼 각 지자체에서까지 앞다투어 태양광발전사업을 계획 중일 정도로 태양광에 대한 관심이 높아만 가는데요,

그러나 태양광발전사업에 찬물을 끼얻는 듯한 기사나 유언비어가 심심찮게 특정 언론 실려서 사람들을 혼란스럽게 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산업부가 나서서 태양광 괴담에 대한 해명을 나섰는데요,

사람들을 헷갈리게 하는 태양관발전에 대한 괴담, 가짜뉴스..

산업부 자료로 본 태양광 팩트체크, 한번 들어가 볼까요?

 

태양광, 중금속이 나온다?

태양광 모듈에서 카드뮴, 납 등의 중금속이 포함돼 있어서 주위 환경을 오염시킨다는 소문은 거짓!

소문의 원인이 된 ‘카드뮴 텔루라이드 박막전지’는 한 때 선진국에서 연구되던 것이고,

한국에 보급된 태양광 모듈에는 쓰이지 않는다.

한국의 범용 태양광 모듈은 실리콘이 주원료이며, 태양전지와 전선 연결을 위해 소량 납이 사용되지만 납을 회수해 재사용한다. (납땜은 TV, 컴퓨터 등 모든 전자제품에 쓰이고 있다)

게다가 산업부에선 태양광 모듈에 미량 포함된 납을 회수하는 등 태양광 모듈을 재활용하기 위해

관련 기관 설립을 추진하고 있으며, 2021년 ‘태양광 재활용센터’ 준공을 준비 중이다.

 

태양광발전소가 있으면 농사가 안된다!

태양광 모듈이 반사하는 빛이 식물의 생육에 지장을 준다는 오해.

이는 태양광 모듈의 반사율을 알면 얼마나 말이 안 되는지 알 수 있다.

모듈에 사용하는 유리는 저철분 유리로 일반유리보다 반사율이 낮으며, 빛을 최대한 흡수해야 발전효율이 높기 때문에 빛 반사를 줄이도록 표면 가공을 한다.

그리고 태양광모듈에서 발생되는 반사율은 5.%로로 붉은벽돌 10~20%, 밝은목재 25~30%,

유리나 프라스틱 8~10%, 흰색페인트 70~90% 등에 비해 현저히 낮은 수치이다.

따라서 빛반사로 인한 문제는 발생하지 않는다.

 

사진출처 <머니투데이방송 2017/12/25 08: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