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석연료를 쓰지 않으면서 냉난방과 조명 등을 할 수 있는 국내 첫 ‘제로에너지주택 실증단지’가 착공됐다.
국토교통부는 25일 서울 하계동에서 서울시, 노원구와 함께 제로에너지주택 실증단지 착공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제로에너지주택은 화석연료를 쓰지 않고도 냉난방, 온수, 조명, 환기 등 필수적인 기능을 할 수 있는 주택을 가리킨다. 이를 위해 고성능의 단열과 기밀, 고성능 창호 등의 자재가 쓰이고 태양광 전지판, 지열 히트펌프 등 신재생 에너지가 사용된다. 다만 냉난방, 조명 등의 필수기능을 제외하고 취사나 가전제품을 위한 전기에너지와 단지 내 주차장·엘리베이터 등 공용전기의 비용은 입주자가 부담해야 한다.
***기사전문 보기 →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922859014&code=11151500&cp=nv
세종=이성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