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효성 사업포기 이어 주요 사업자 참여동력 흔들
업계, 위기대응 TF 구성…“내년 상반기가 시한” 한숨
[이투뉴스, 12월8일] 풍력업계가 최근 위기에 빠진 서남해 2.5GW 해상풍력개발 사업에 대한 돌파구를 찾기 위해 해상풍력위기대응 TF팀을 구성했다. 내년 상반기까지 난제들이 해결되지 않는다면 풍력사업 자체가 어렵다는 것이 이들의 판단이다.
이번에 구성된 TF팀에는 한국해상과 풍력산업협회를 비롯해 관련 부품업체들이 구성원으로 포함됐다. 하지만 주 사업자인 현대중공업과 두산중공업은 참여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지면서 후폭풍이 적지 않다. 사실상 풍력사업에서 철수하려는 움직임이 아니냐는 해석에 힘이 실린다. 이미 손을 뗀 삼성과 효성에 이어 이들마저 사업을 포기할 경우 풍력사업은 동력을 잃을 수밖에 없는 실정이다.
최덕환 기자 hwan0324@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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