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자니아 킬리만자로지역에 위치한 마사이족인 엔데베시 라탈라마을은
지속적인 가뭄과 불안정한 강우로 인해 심각한 물 부족문제를 겪고 있으며,
이로 인한 식량 부족, 전염병 질환의 증가로 주민들의 생활은 더욱 힘들게하고 있습니다.
또한, 식수를 구할수 있는 수원지까지 15km 이상 이동해야 하는 상황이며,
이는 특히 어린이들에게 많은 시간과 위험에 노출되어 있었습니다.
이에, 한살림햇빛발전협동조합은 라탈라마을의 식수난 해결을 위해
태양광발전 식수 공급시스템 ‘식수개발 – 해외발전소 4호기‘를 설치하였습니다.
총 전력생산량 6.36Kw와 2만 리터 물저장탱크(스탠드 포함), 식수대 설치로,
3만 여명의 주민을 위한 깨끗하고 안전한 가정용 식수 및 가축/작물에 필요한 생활 용수도 확보하였어요.
이로 인해 여성들은 물을 긷던 시간에 다른 생산적인 활동으로 전환하여 삶의 질을 향상하였으며,
어린이들은 물 부담을 내려 놓고 매일 등교를 하게 되었답니다.
또한, 식수개발사업을 통해 식수이용자 모임과
식수유지관리 마을위원회 활동 등을 통해 마을공동체도 활성화 되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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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살림햇빛발전협동조합은 앞으로도
『햇빛에게 받은 선물, 미래세대에게 돌려주자』라는 가치를 실현하고자
다양하고 폭넓은 사회공헌사업을 진행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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