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회 후기] 3월 열린배움터 – 탈핵, 기억을 넘어 일상의 에너지 전환으로

지난 3월 10일(화) 한살림 조합원과 시민들이 함께하는

<3월 열린배움터 : 탈핵, 기억을 넘어 일상의 에너지 전환으로> 토론회가 온라인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토론회는 한살림연합과 한살림햇빛발전협동조합이 함께 준비했는데요.

먹거리에서 시작된 한살림의 생명운동을 에너지 전환이라는 새로운 영역으로 확장을 생각해보고자 마련된 자리로,

경기환경운동연합 장동빈 정책위원장이 좌장을 맡아 토론을 이끌었습니다.

토론회 시작에 앞서,

한살림햇빛발전에서 제작한 햇빛발전소가 설치된 생산지에서 만들어지는 ‘햇살물품’ 홍보 영상을 함께 시청하고,

재생에너지가 우리의 먹거리와 생활 속으로 연결되는 모습을 되짚어 보왔어요~! ☀️💡

또한, 토론회 시작과 함께 좌장과 발제자들은 ‘6호기.옥잠화발전소 유자차’를 함께 나누며 인사를 나누었습니다.

햇빛발전이 단순히 전기를 생산하는 것을 넘어,

생산지와 공동체의 지속가능한 삶을 함께 만들어가는 실천이라는 의미를 전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첫 번째 발제는 에너지기후정책연구소 이정필 소장이 맡았습니다.

이정필 소장은 기후위기 시대에 탈핵과 재생에너지 전환이 왜 중요한지,

그리고 우리 사회가 어떤 방향으로 에너지 체계를 전환해야 하는지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특히 에너지 전환은 단순한 기술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와 삶의 방식을 바꾸는 과정이라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두 번째 발제는 한살림햇빛발전협동조합 최혜영 이사장이 ‘한살림 재생에너지 운동’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먹거리에서 시작된 생명 운동이 이제는 에너지까지 확장되어야 한다는 점,

그리고 한살림햇빛발전이 추진해온 재생에너지 운동 의미와 사례를 설명했습니다.

이후 세 번째 발제는 마이크로발전소 이기관 대표가 맡았습니다.

이기관 대표는 햇빛소득마을 사례를 소개하며 태양광 발전이 단순한 발전 사업이 아니라,

지역 공동체의 소득과 복지로 연결될 수 있는 구조를 설명했습니다.

특히, 에너지 전환이 개인의 실천을 넘어 공동체 변화로 확장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줘 참석자들의 관심이 높았답니다.

발제 후에는 예산 자연농 공동체 가창진 생산자가 현장의 이야기를 전해주셨습니다.

마을과 공동체에서 안정적인 발전 수익이 생기면 마을의 지속 가능성도 높아질 수 있고,

또 발전 수익이 마을 돌봄이나 공동체 활동에 쓰일 수 있다는 기대도 함께 전했습니다.

현장의 목소리를 통해 햇빛소득마을이 만들어갈 변화의 모습을 조금 더 구체적으로 상상해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마지막 발제는 한살림천안아산생협 이은정 이사장이 맡았습니다.

천안·아산 지역에서는 이미 햇빛발전 수익을 지역 돌봄과 연결하는 시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어르신에게 반찬을 지원하고, 청년들에게 도시락을 나누는 활동 등 공동체 돌봄 사례를 소개했습니다.

에너지 전환이 단순한 환경 문제가 아니라 지역 공동체를 살리는 새로운 방법이 될 수 있다는 점을 확인하는 시간이었습니다.

발제가 끝난 뒤에는 열띤 질의 응답의 시간을 가졌답니다.

토론이 마무리된 뒤에는 한살림햇빛발전의 소식을 담은 햇살뉴스 영상이 상영되었습니다.

주요 소식으로는 한살림햇빛발전 조합원 가입 안내가 있었는데요,

수시 모집에 많은 참여를 요청드리자 현장에서 바로 가입해주시는 분들도 있어 분위기가 꽤 뜨거웠답니다~😘

이번 열린배움터는 단순한 토론을 넘어,

탈핵의 기억을 ‘일상의 에너지 전환’으로 이어가기 위한 고민을 함께 나누는 자리였습니다.

에너지 전환은 거창한 정책에서만 시작되는 것이 아니라,

마을과 공동체, 그리고 우리의 일상 속에서 시작될 수 있다는 것을 확인하는 시간이기도 했습니다.

앞으로도 한살림햇빛발전은 생명운동의 가치를 바탕으로

에너지 전환과 지역 공동체의 새로운 길을 함께 모색해 나가고자 노력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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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햇빛발전으로 에너지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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